폭포 / 書娥 서현숙
공기 맑고
울창한 산림 속
웅장한 소리
요란한 곳
흐르는 물 따라
발길 옮기니
하얗게 부서짐이
황홀하다.
바위 곳곳
비단이 걸린 자락
쏟아져 내린
은하수 길 같아
깊은 산 맑은 물
때 묻지 않은 자연은
사람을 끄는 힘이
무척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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