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 58

삼가 고인(친정 어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 / 書娥 서현숙 열 달 동안 뱃속에 고이 품어 당신 생명 돌보지 않고 낳으시었네 먹이고 입히며 가르치느라 손과 발 다 닳아 문드러져도 괴롭고 아프신 삶 내색도 않고 무거운 짐 머리에 이고 아기 업고 논과 밭일 다 하시며 배고플까, 추울까, 더울까 아프면은 업으시고 병원 찾아 십리 길 자식 위해 흘린 눈물 강을 이루고 온갖 고생 다하신 어머니 밤낮으로 애쓰며 잠 못 이루고 자식 잘되길 하늘에 비네 맛있는 것 당신은 배부르다, 생각 없다 하시며 자식 먹이신 가없는 어머니 희생 높은 하늘 저 멀리 어머니 은혜 나간 자식 문 열고 기다리느라 검은 머리 하얗게 변하고 고운 얼굴 주름으로 덮어 버린 어머니 * 제가 쓴 詩 어머니 영전에 바칩니다 * 저의 친정 어머니 2022년 11월 25일(금) 별세 220..

나의 이야기2 2022.11.30

書娥 詩人 서현숙 (들 향기)

書娥 詩人 서현숙 (들 향기) 지난 주 토요일 2022년 10/29 문협행사가 있었는데, 어느 분이 찍어주셨습니다 제가 이제 나이가 들어 익어가고 있어요 daum 블로그에서 만나 뵈온지 어느 듯 1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들향기 詩人을 아껴주시고 제가 쓴 처녀 시집 , 제2 시집 의 시집을 구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제 티스토리에서 다시 만난 문우들께 인사 글 놓습니다.

나의 이야기2 2022.11.01

가을 길 떠나라

p>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12336 조세금융신문 [詩가 있는 아침] 가을 길 떠나라 / 서현숙 / 시낭송 / 박영애 "오월은 간다" 시집 구매하실 분 책값: 13,000원(책이 분실되는 사례가 있어 우체국택배: 4000원 주고 보내드려요) 계좌번호: 110-463-196754 신한은행 서현숙: 010-3251-1059 입금 후 문자, 카톡으로 주소주시면 바로 보내드립니다 2권: 24,000원, 3권 :34,000원, 5권: 54,000원, 10권: 104,000원 우체국택배로 보내드릴게요.

나의 이야기2 2021.09.27

9월 이달의 시인 선정-서현숙 시인

대한문인협회 2021년 9월 이달의 시인 선정 - 서현숙 시인 수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제1시집 "들 향기 피면" 제2시집 "오월은 간다" 1. 가을 바람 / 서현숙 솔숲 사이에 핀 청순한 구절초의 그윽한 향기 아프고 깊었던 흉터 남긴 여름을 또다시 잊힌 계절 속에 묻어버리는 가을의 바람 옷깃 속에 파고들어 스산한 마음 내려놓게 하고 떨어지는 단풍잎으로 고운 옷 만들어 입혀주려무나. 2. 아쉬운 미련 / 서현숙 갈매기 날아가는 겨울 바다 하얀 눈 꽃잎처럼 내리고 멈출 줄 모르고 가버린 세월 가슴을 파고드는 외로움 스치고 지난 바람같은 사랑아 아프고 쓰라린 마음 고적한 날 슬픈 사랑 애닮은 미련도 저 바다에 띄운다.

나의 이야기2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