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詩 (발표 작)

어머니의 밥상

書娥 詩人 2013. 1. 10. 18:41

 

 

 

 






어머니의 밥상

 

          書娥  서현숙

 

 


기록적인 한파가

옷 속을 파고드는

찬 바람에

몸은 더욱 움츠러들고

 

어슴푸레한 저녁

귀갓길 잰걸음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문을 들어서니

 

구수한 된장찌개

식욕 돋우는

갖가지 음식들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있는

 

저녁 밥상은

가족들을 위하여

사랑과 섬김, 정성으로 빚은

어머니가 그린 작품이다. 

 

(월간 한비문학 2013년 1월호)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셔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천국 가는 그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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