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의 사랑
書娥 서현숙
하늘 문은
소리 없이 열리고
애타게 기다리던
그대의 소식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되었나
하얗게 지새버린
수많은 날에
하얀 송이 눈송이
꽃으로 피어
미소 가득 지으며
내리고 있고
아스라이 떠오른
기억 속에서
그리움에 지친
가슴을 파고드는
외로움 되어
바람 같이 스쳐 간
추억의 노래.
(2013년 특선시인선 2012/12)
만백성을 구속하니 참 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셔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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