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詩 방

사랑의 아픔

書娥 詩人 2024. 11. 3. 00:12

https://youtu.be/maR6Vp7lMxU

 

 

 

 

 

사랑의 아픔

        書娥서현숙

 

 

그토록 사랑한 임을 보내고

세월은 물 흐르듯

 

햇살이 내려앉은 창가

그리움 물밀듯이

아픔으로 쏟아져 내리니

 

애타는 사랑

바람에 실어 보내도

이별은 깊은 상처로 남아

 

너무나 그리워도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을 줄 알면서

 

먼 하늘 바라보며

차마 흘릴 수 없는 눈물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는 아픔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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